GM대우 한마음재단, 저소득층 '사랑의 집' 준공식

입력 2010-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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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등 사회활동 펼칠터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6일 인천시 남구 용현1동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깨끗하게 리모델링된 가정을 방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협회 김덕수 상임이사, 인천종합사회복지관 이재만 관장, 지역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시민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관장은 "GM대우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됐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나눔 정신을 본받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3월 수혜대상 가정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천, 군산, 창원지역내 총 35가구를 선정한 뒤 지난달부터 시공업체와 함께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벽체, 외장, 화장실 개보수 등 낡은 집을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맞춤형 가구로 리모델링 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협회와 장애인 단독세대, 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 결혼식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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