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 통신원 모집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전국민적인 월드컵 붐조성과 신속한 현지소식 전달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통신원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인 마이크로 블로그 'yozm(요즘)'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통신원들은 6월10일부터 24일까지 14박15일간 대한한국 대표팀 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하고 남아공 현지 거리응원 프로그램인 '팬 파크(Fan Park)'를 통해 전세계에서 온 축구팬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에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20일(木)까지 다음 'yozm'에 개설된 이벤트 블로그(yozm.daum.net/app/event/worldcup)에 본인이 통신원으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를 메시지 또는 UCC로 제작해 게재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원자의 다음 'yozm' 활동 점수와 구독자(yozm 친구) 수, 지원이유 등을 심사해 오는 24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통신원들은 경기 소식 외에 남아공의 축구 및 응원문화, 음식, 관광명소 등 다채로운 소식들을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층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