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한국제약협회 회장에 이경호 현 인제대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제약협회 이사회에서 윤석근 회장 직무대행은 전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인 이경호 인제대 총장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확답은 받지 못한 상태다.
이경호 총장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1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제8대 복지부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바이오업체인 에프씨비투웰브의 사외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