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개최된 '2010 상하이엑스포'를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0 상하이엑스포 입장권 공식사업권자 글로브비전코리아(대표 박우현)는 "지난 1일부터 6개월 간 열리는 상하이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연예인과 함께 하는 상하이엑스포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에는 상하이엑스포 입장권이 포함돼 있어 하루 동안 행사장을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3박 4일 동안 둥팡밍주 방문, 황푸강 유람, 마시청 서커스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연예인과 함께하는 디너쇼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상하이 최대 컨벤션홀인 골든재규어에서 열리는 디너쇼에는 참가 연예인들의 콘서트를 비롯해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오는 5월 25일 첫 출발에는 가수 유리상자가, 6월 11일에는 가수 박남정과 함께 동반여행하며, 2차례의 시범 운영 후 매일 300명씩 출발할 예정이다.
글로브비전코리아 박우현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상하이엑스포를 관람하면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연예인들의 디너쇼에도 참가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행사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상하이엑스포 한국 공식사업권자인 ㈜글로브비젼코리아(www.expo2010.kr)를 통해서 판매되며 가격은 59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