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NHN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NHN은 지난 6일 3.44% 오른 18만500원에 장을 마감해 5일만에 하락세를 다시 만회했다.
이는 장중 코스피200종목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외국계의 매수세가 주가 강세를 이끈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NHN은 1분기 실적발표일인 지난달 30일 전날부터 지난 4일까지 약 10%나 급락세를 타며 17만원 초반까지 내려갔다. 이는 실적발표 기대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NHN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309억원, 1561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7.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