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롯데 대우인터 본 입찰 참여(종합)

입력 2010-05-07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와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대우인터내셔널 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비입찰에 응했던 지한글로벌컨소시엄은 자금 실패로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포스코와 롯데는 대우인터내셔널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인수가격, 자금조달계획, 자기자금비중, 경영전략, 사업시너지 등이 담긴 최종입찰제안서를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에 제출했다.

포스코는 자원개발이나 해외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추진해왔다.

롯데도 호남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자원개발과 유화부문의 글로벌 체제를 구축하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통해 해외자원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와 롯데는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68.1% 전량을 사들이기로 하고 인수가격으로 3조2000억~3조7000억 원 수준에서 써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캠코는 포스코와 롯데의 입찰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7월까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41,000
    • -0.96%
    • 이더리움
    • 4,648,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42%
    • 리플
    • 1,938
    • -5.37%
    • 솔라나
    • 348,500
    • -2.92%
    • 에이다
    • 1,401
    • -6.6%
    • 이오스
    • 1,143
    • -2.39%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2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9%
    • 체인링크
    • 24,620
    • -1.91%
    • 샌드박스
    • 1,112
    • +3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