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 29곳이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Operations, 이하 GMIO)내 영업 및 정비 서비스 분야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는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선정됐다.
GM대우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MIO '2010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에서 GMIO가 선정한 최우수 업소 180여 곳 중 16%인 29곳이 GM대우 영업소와 정비소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GM대우는 아시아 및 태평양,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GMIO 판매 지역 가운데 중국 GM 사업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최우수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2010 그랜드 마스터 행사에는 GMIO 레이 영(Ray Young) 부사장을 비롯해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GM대우 영업,마케팅,A/S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 등이 참석해 GM대우와 전 세계 GMIO 최우수 영업소가 이룩한 뛰어난 성과와 그 동안의 노고를 축하했다.
이날 릭 라벨 부사장은 "그랜드 마스터는 GMIO의 전세계 5900여 개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일부 업소만 수상하기 때문에 GM의 차량 판매 및 A/S담당 임직원들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29개 업소나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는 것은 GM대우의 영업 및 서비스 역량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탁월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책임지역총판제 도입 등을 통해 GM대우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 판매 증진과 입지를 다져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29개 GM대우 영업소 및 정비사업소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 참가해 그랜드 마스터 상패 수상과 함께 GM의 사업 현황 및 향후 제품 출시 계획을 설명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그랜드 마스터 행사에는 대한모터스와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등 지역총판사 대표들도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