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5월 7일부터 2010년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인원은 총 106명으로 지난해 41명에 비해 260%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모집에는 웅진케미칼, 극동건설, 웅진코웨이, 웅진홀딩스, 웅진패스원,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건설,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IT, 연구개발, 기술 6개 부문으로 2011년 2월 이내 졸업예정자 외에 기졸업자 역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5월 18일 오전 11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접수하며 6월 초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역량면접과 인성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7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2010년 공채시 서류전형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자들 중 우수성적자들에게는 올해 공채시 최종면접 직행, 혹은 1개월 추가근무를 통한 즉시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