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 공식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시민에게 달걀 및 가공식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보충을 위해 특정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영양플러스 사업은 서울특별시에서 통합 운영하고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서울지역 25개 구 5000여 가구(6991명)를 대상으로 분유, 시리얼, 계란, 김, 미역, 두유 등 영양증진에 필요한 가공식품을 공급한다. 서울시에 납품하는 상품은 철저한 유통관리와 엄격한 검품 및 검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임병옥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업계 1위의 상품관리 노하우를 인정받아 올해 말까지 서울시에 식품을 공급하게 됐다”면서 “서울 시민의 영양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