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금융기관장들이 4월 말부터 시작된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10일 진 위원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용두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회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서울 청계천 하나미소지점을 방문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본부장에게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금융기관장들은 미소금융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미소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신용회복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한 원스톱 서비스를 점검했다.
금융위는 이번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를 계기로 고객들이 서민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업자금, 채무조정, 소액금융지원, 전환대출 등을 미소금융 지점에서 원스톱 맞춤형으로 일괄상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