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영 투자확대 방안 논의

입력 2010-05-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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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영위원회를 열어 투자확대 문제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윤주화 경영지원실 사장(최고재무책임자) 등 3명이 현재 위원을 맡고 있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투자확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구체적인 투자확대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측은 그간 반도체와 LCD를 중심으로 종전에 설정했던 투자계획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혀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적인 투자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나 대규모 투자확대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라인 증설 같은 대규모 투자확대 결정은 향후의 이사회 등에서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밝힌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반도체 5조5000억원, LCD 3조억원 수준이다. 업계는 20조6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대규모 추가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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