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11시05분 첫 방송한 '해피버스데이'는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김지호, 김성은 등이 MC로 나섰다. 이들은 이승연, 박명수, 제시카(소녀시대) 등 게스트들과 함께 각각의 사연이 있는 세 명의 산모가 출산하는 순간을 기다리며 토크쇼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 박명수와 이경규 등은 출산 경험담과 슬하의 자녀들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한 아이의 엄마인 배우 김지호와 출산을 앞둔 김성은도 함께 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출산의 감동은 물론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초조해하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담아내며 애절한 사연을 소개해 MC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연과 박명수가 자신들의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