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훈련 12일부터 사흘간 실시

입력 2010-05-11 12: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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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12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환경부는 11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21개 정부부처, 246개 지방자치단체, 131개 공공기관ㆍ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에는 풍수해와 오염물질 유출 등에 따른 물 관리 사고 대응 훈련, 13일에는 지진으로 유해 화학물질이나 배수지 수돗물이 유출됐을 경우에 대비하는 훈련, 14일에는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나거나 슬러지 자원화 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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