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컨퍼런스인 ‘SAS포럼 2010’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을 위한 ‘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New Business Initiative)’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SAS코리아는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주요 고민 과제인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 ▲고객에 대한 통찰력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의 세 가지 아젠다(agenda)를 중심으로 향후 주력할 영업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
실시간 기업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공급하게 될 ‘SAS 고성능 리스크 관리(SAS High Performance Risk, 이하 SAS HP Risk)’솔루션과 모바일 BI환경을 지원하는 ‘SAS 모바일 대시보드(SAS Mobile Dashboard)’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테라데이타, 네티자, IBM, HP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웨어하우스(DW)내의 분석 속도를 가속화 시키는 ‘SAS 인데이터베이스 분석(In-database Analytics)’기술에 대한 국내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고객에 대한 통찰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셜 마케팅을 위한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 솔루션 SAS 소셜 미디어 애널리틱스(이하 SAS SMA)및 SAS 커스터머 링크 애널리틱스(이하 SAS CLA) 솔루션을 내놨다.
폭증하는 데이터의 관리에 대해서는 ETL(Extract, Transformation, Load), 데이터 품질,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페더레이션(Federation), CEP (complex event processing), 데이터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SAS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서버’ 영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세계 데이터 품질 관리 시장 점유 1위의 ‘SAS 데이터플럭스(Dataflux)’제품의 명성을 국내 데이터 통합 시장에서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AS 인스티튜트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짐 데이비스(Jim Davis) 부회장은 “SAS 솔루션은 소셜 미디어 및 소셜 네트웍의 영향력을 이용한 기업 마케팅 활동이 증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분석을 통한 정확한 타깃팅과 고객관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 고객 및 마케팅 전문가는 이 솔루션들을 통해 소셜 마케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텍스트 기반의 데이터를 측정·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