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상장한 첫 미국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운 뉴프라이드가 미국 경기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11일 "올해 미국은 서비스 경기와 소비, 고용현황이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의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11개州의 32개 물류 허브 지역에 지사, 정비네트워크, 현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경기회복의 실질적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초대형 우량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점이 최대 장점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워런버핏이 투자한 미국 최대 철도회사 BNSF등 초대형 우량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지난해 기준으로 BNSF社 매출은 전체의 7.5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남미시장 진출, 초대형 OTR(Off The Road) 특수 타이어 제조, CY Yard(인터모달 야적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뉴프라이드의 주요 사업영역은 운송업체에 인터모달 관련 차량 및 장비 정비,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과 타이어의 생산ㆍ공급이다.
자회사로는 IMS(정비서비스, 지분율 100.0%), SM(자산관리대행, 100.0%), DYH(중국 타이어공장, 97.6%)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