輿,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공천 취소 검토

입력 2010-05-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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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현명관 제주지사 후보 동생이 금품살포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병국 사무총장은 "현재 현 후보 동생의 금품살포 의혹과 관련해 현 후보 본인에게 법리적 문제는 없으나 도덕적 책임은 있다"며 "제주지사 공천 문제 등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현 후보 동생 금품살포 사건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한 것은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금품살포 사건이 제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현 후보를 직접 만나 금품살포 사건에 대한 본인의 해명을 청취하고 제주지역 현장조사 결과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무총장은 또 이러한 내용을 12일 최고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최고위는 이를 토대로 현 후보 공천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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