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한식홍보관에서 김연아 선수를 한식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 “세계에서 한식을 보다 쉽게 맛볼 수 있기 바라며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 과 멋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한식이 평소 건강과 체력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고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갈비와 김치찌개”라고 말했다.
장태평 장관은 김연아 선수가 흔쾌히 한식홍보대사를 맡아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세계인들이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점프와 환상적인 연기에 매료되었듯이 한식의 매력에 빠지는 날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은 김연아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한우 갈비’를, 김연아 선수는 ‘김연아 자서전과 기념주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위촉식이 끝난 후 장태평 장관은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한식홍보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식홍보관에서는 세계화에 맞춘 새로운 한식메뉴·상차림 등 볼거리와 남아공월드컵 16강진출 기원 막걸리 시음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