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박중훈쇼' 시청률 부담 많았다"

입력 2010-05-12 00:41 수정 2010-05-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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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중훈이 자신이 진행했던 '박중훈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승승장구'에 출연해 '박중훈쇼'가 조기 종영한 것에 대해 "시청률로 보면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시청률을 신경 안 쓰려고 해도 쓸 수밖에 없었다"며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건 순진한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청률이 모든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잣대가 아니다"며 "'박중훈쇼' 같은 시도를 기점으로 앞으로 방송이 다양화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중훈은 오는 20일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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