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인포피아, 삼성 바이오 육성 최대 수혜

입력 2010-05-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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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삼성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건강증진등 신사업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중 진단바이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포피아가 삼성그룹의 신사업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인포피아의 주가는 전일보다 850원(5.49%) 상승한 1만8250원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포피아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지난 2월 정부의 스마트케어 최종사업자 선정에 삼성전자 컨소시업에 가담한 경력이 있어 삼성그룹의 바이오 분야 사업 확장에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바이오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수혜가 더욱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바이오를 융합한 헬스케어부문에 큰 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시밀러와 진단, 줄기세포, U헬스, 맞춤형 의약품 등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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