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2일 한섬에 대해 우수한 자사브랜드 가치와 해회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계속 될 것이라며 목표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한섬은 3월 기상악화 속에서도 주력브랜드 타임과 마인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 두자릿수 성장을 5분기째 지속하고 있다”며 “기저효과와 수익성이 가장 우수한 타임의 선전 및 비용개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27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월에도 기상 악화가 지속됐지만 3월보다 매출 성장률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날씨 회복에 따라 견조한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로 1분기와 같은 이익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고가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