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스, 국회의장 브라질 고속철 총력지원 불구 나홀로 약세

입력 2010-05-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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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김형오 국회의장의 25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수주 총력 지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약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철도주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노스는 1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5원(-1.67%) 내린 2065원을 기록중이다.

대아티아이는 같은 시각 현재 전일 대비 90원(2.97%) 오른 3125원을 기록 중이다.

서한과 비츠로시스, 지아이블루도 같은 시간 각각 7.83%, 3.17%, 2.2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아티아이, 서한, 비츠로시스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장을 수행중인 허용범 국회대변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녁 김형오 국회의장이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의 핵심관계자들인 교통부 장관 및 차관, 육상교통청장, 하원교통위원장 등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한국대사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했으며 우리 고속철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설명하고 국내 기술의 이전을 약속, 브라질 측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시장 전반에 퍼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는 브라질 내 2대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로∼상파울루를 거쳐 깜삐나스까지 총 510km를 오는 2016년까지 200억 달러(약24조원)를 투입해 건설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오는 8월 공개입찰이 시작되는 이 사업에는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이 경쟁하며 치열한 수주전을 펴고 있다.

지난해 수주 규모만 해도 지난해 12월 한국이 따낸 200억 달러의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전수주와 비슷한 규모다.

앞서 김 의장은 2008년 말 UAE 방문 때 정관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왕세자를 직접 만나 3차례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수주를 위한 토대를 닦기도 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질 관계자들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브라질 고속철 노선이 인구와 지형 등에서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한국은 브라질이 어떤 고속철을 원하고 있는지와 사업으로부터 무엇을 얻으려는지 분명히 알고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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