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1일 19개국 20명의 주한 대사부인을 용인시 동백동 친환경에너지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로 초청해 '친환경 건축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투모로우'는 68가지 친환경 에너지제로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에너지제로 건축물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 주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한국에 부임한 주한 외교 사절을 대상으로 한국의 친환경 건축기술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어 대사부인들은 68가지의 친환경 에너지제로 기술이 실제 구현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주방을 비롯해 한국 전통방식으로 꾸며진 한실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사부인들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