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영에 전격 복귀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2일 저녁에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중요한 선약이 있다는 게 이유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중요한 선약이 있어 오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재계는 이건희 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처음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 할 지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출구전략,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재계의 활동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