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6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정기 교육과정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외 진출 교육과정에는 중동의 국제관계,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 현지 인력관리, 구매 업무 등 해외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위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윤리ㆍ친환경ㆍ안전ㆍ품질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며 “협력업체를 상호 동등한 사업파트너로 인식하고 진정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진출 희망 협력업체 교육은 오는 24일과 내달 9일 실시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두달에 한번씩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