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순매수 1위는 '삼성생명'

입력 2010-05-12 16:41 수정 2010-05-12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 지분 14% 보유한 ‘신세계’도 순매수

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일 연속 순매도를 움직임을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 역시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사상 최대 청약흥행 기록을 세운 삼성생명 첫 상장일인 만큼 기관투자자들 역시 삼성생명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삼성생명 지분을 13.57%나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도 대거 순매수했다.

12일 오후 4시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9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5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을 비롯해 전기전자주(삼성SDI, 하이닉스, 삼성테크윈)를 순매수했고 순매도 종목 역시 전기전자주(LG전자, 삼성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LG 이노텍)가 대거 포함됐다.

코스피 종목별로는 삼성생명(114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삼성SDI(620억원), 신한지주(265억원), 대한항공(259억원), 하이닉스(258억원), OCI(170억원), 삼성테크윈(16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LG전자(65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삼성전자(498억원), 삼성전기(436억원), POSCO(401억원), SK에너지(310억원), 대한생명(282억원), LG디스플레이(248억원), LG이노텍(17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들은 반도체주(서울반도체, 아이피에스, 심텍, AP시스템)를 대거 순매수했고 금속주(성광벤드, 태광, 태웅, 신텍)에 대해서는 강한 순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111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SK브로드밴드(49억원), DMS(37억원), 아이피에스(30억원), 심텍(25억원), CJ오쇼핑(24억원), LIG에이디피(19억원), AP시스템(1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셀트리온(500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성광벤드(43억원), 태웅(35억원), 태광(26억원), 신텍(20억원), 위메이드(19억원), 평화정공(15억원), SK컴즈(13억원), 파트론(1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5,000
    • +2.6%
    • 이더리움
    • 5,393,000
    • +8.77%
    • 비트코인 캐시
    • 799,500
    • +8.11%
    • 리플
    • 3,427
    • -1.89%
    • 솔라나
    • 326,200
    • +3.62%
    • 에이다
    • 1,675
    • +2.57%
    • 이오스
    • 1,887
    • +26.39%
    • 트론
    • 483
    • +25.45%
    • 스텔라루멘
    • 707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500
    • +12.73%
    • 체인링크
    • 35,350
    • +5.77%
    • 샌드박스
    • 1,446
    • +39.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