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하 씨티증권)은 12일 총 1954 억원 규모의 ELW 43종목을 추가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풋 워런트 각 16개씩 32개 종목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 삼성SDI,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서울반도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1개 종목을 포함 총 43개 종목이다.
이에 따라 씨티증권은 52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376개의 ELW를 공급하게 됐다.
씨티증권 파생상품팀 황재훈 이사는 "씨티와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ELW 실전투자대회가 5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며 "이 대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기초자산과 행사가격의 ELW를 발행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ELW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itiwarran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문의 사항은 'Citi ELW핫라인'(T.3700-0500)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