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사건축비 7조2000억"

입력 2010-05-13 11:00 수정 2010-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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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비까지 합하면 10조6000억..공공청사 발주시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

국토해양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102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승인 기준 청사건축비가 7조2000억원에 이르고 부지매입비 3조4000억원을 합할 경우 총사업비가 10조6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3일 밝혔다.

157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124개), 세종시(17개), 개별이전(16개)로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임대청사 17개, 이전계획 미승인 5개는 제외된 수치다.

이 가운데 정부가 청사건축을 추진하는 정부소속기관은 총 31개로서 총 4조1000억원으로 이중 청사건축비는 2조2000억원이며 부지매입는 1조9000억원에 달하며 공공투자기관 등은 71개로서 6조5000억원 이중 청사건축비 5조원 부지매입비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혁신도시내 이전하는 공공청사 사업비는 원칙적으로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소재 청사 매각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이전 공공청사는 금년 5월중 제주혁신도시에 착공되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을 필두로 올해 30여개기관,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기관을 착공하여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어서 이들 청사건축비는 향후 3년내 집중투자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혁신도시내 건축되는 공공청사를 에너지절약형 저탄소 녹색건축물로 건축하기 위해 기존 건축물대비 에너지 사용을 50%이상 절감하고, 태양열.지열등 신재생에너지 활용비율을 전체 사용에너지의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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