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가 파업을 임시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이번 주말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될 전망이다.
MBC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파업 임시 중단 여부 투표 결과에 따라 14일 오전까지 업무에 복귀하게 됐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16일까지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MBC 측은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했지만 이번 주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다"며 "주말 예능의 경우에는 제작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은 사전에 공지됐던 대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