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가톨릭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글로벌 유헬스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게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노태호 대외협력실장이 가톨릭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비전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고령화ㆍ만성질환 시대의 u-health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인성정보, 분당서울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에서 u-health 서비스와 해외환자 유치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보다 활발한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더불어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건강상담과 진료가 가능한 유헬스 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시공을 초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과 더불어 영어, 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진료 상담이 가능한 국제진료센터를 열고 해외환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고 특히 지난 3월에는 LA사무소를 열고 미국 환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JCI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