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진이한이 '하트 촛불'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진이한은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연출 이덕건)에서 장대한 역을 맡아 극 중 연인 오복(김소은 분)에게 감동적인 청혼을 했다.
대한은 동생 민국(이현진 분)의 도움으로 프러포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형이 많이 취했다"는 민국의 연락을 받고 공원으로 달려간 오복이 대한이 마련한 하트모양의 촛불, 풍선과 꽃 장식을 발견했다.
놀란 오복에게 멋지게 차려입은 민국이 나타나 장미꽃다발을 주며 "평생 장대한만 바라볼 자신있어"라고 묻는다. 오복이 "네"라고 답하자 화려하게 폭죽이 터지고 엔딩장면에서는 이를 보며 오복이 행복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진이한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그가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지만 앞으로 또다시 어떤 장애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그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면서 진정한 남자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