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 철강 전자 분야까지 도입 확대

입력 2010-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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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올해 u-IT신기술검증확산사업 중 확산사업의 신규과제 주관 기관으로 포스코, LG전자, 일동제약, 한국콜마, 성주디앤디, 엠씨트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검증사업의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는 CJ-GLS,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개사를 선정, 이들 8개사에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u-IT신기술검증확산사업의 특징은 그간 정부 위주로 추진되었던 사업을 민간 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의 범위를 기존의 50%에서 40%로 축소하는 대신 RFID/USN의 자발적인 도입 및 확산의지가 있는 지원대상 기업 수를 가용예산 범위내에서 최대한 확대한 것이다.

신규지원 과제는 철강, 전자, 제약, 패션잡화, 자동차, 물류, 에너지 분야 등으로 제조단계에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RFID가 도입된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열연, 냉연 제품 약 200만개(연간 물량기준)에 RFID 태그를 부착하며 제철소와 철강제품을 유통·가공하는 17개의 협력사에서 실시간 재고관리, 위치관리, 검수관리 등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10월부터 생산되는 평판TV 전 제품에 약 86만장의 전자태그를 부착해 대리점에서 제품 판매 시 상품정보 및 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올해 생산되는 의약품 2개 품목에 500만개의 RFID 태그를 부착하기로 했고, 한국콜마는 자사 제품 및 위탁받아 생산하는 의약품에 30만개의 RFID 태그를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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