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김태균(지바 롯데 마린스)이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다.
김태균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뒤진 3회초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또 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 니시무라 겐타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낸 뒤 후속타자들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이마에 도시아키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려낸 김태균은 3회 2사 1루에서 상대 니시무라의 2구째 역회전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편 지바 롯데는 3-3이던 3회말 상대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3-4로 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