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밝힌 5월 판매조건에 따르면 기아차는 2009년 쏘울, 2010년 포르테가 미국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5월중 쏘울 및 포르테(쿱) 구입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 준다. 거기에 추가로 3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지난 4월 20만원 할인에 그쳤던 오피러스도 5월 100만원으로 할인폭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해 준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7도 처음으로 20만원 할인해 주고 있다.
SUV의 할인도 전월대비 증가했다. 지난달 할인 혜택이 없었던 모하비는 50만원 할인해 주며, 카니발R과 쏘렌토R도 각각 20만원과 50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그 외에 모닝과 프라이드는 각각 10만원과 3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해주며, 특히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29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해준다.
한편 기아차는 5월 출고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기아차는 자사 차량을 첫 구입한 고객에게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상은 프라이드와 포르테(쿱, 하이브리드), 쏘울 등에 한해서다.
또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다자녀 가구에도 10만원에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거기다 기아차는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거의 모든 차종에 대해 36개월 5.0~6.0%의 저금리를 적용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들어온다. 기아차는 쏘울과 포르테(쿱, 하이브리드)를 구입한 여성 고객에게 컨설팅 콜 서비스와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연 2회), 차량 토탈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오토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