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특집] 미쓰비시, 첫 수입차 고객 스포츠패키지 장착

입력 2010-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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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루프와 에어댐 등 80만원 패키지가 공짜

미쓰비시 공식수입원인 MMSK는 엔트리급 세단인 랜서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처음 수입차 오너의 반열에 드러서는 국산차 오너를 위한 이벤트로 5월 한 달간 2000만원대 엔트리 수입 세단의 대표모델 랜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2008년 말 등장한 미쓰비시 랜서는 고성능 랜서 에볼루션을 시작으로 엔트리급 세단 랜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차는 2000만원대 수입 세단인 랜서다.

랜서의 ‘첫 사랑 페스티벌’로 이름 지어진 이번 행사는 국산차 보유고객 가운데 수입차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조건은 현재 2.0리터 이하 국산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이 랜서 스페셜을 구입할 경우 전동식 선루프와 에어댐 등이 더해진 스포츠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스페셜 패키지의 가격은 약 80만원이다.

2000만 원대 수입 세단의 대표모델인 랜서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함께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자동에어컨, 패들쉬프트, 6매 CD체인저, HID헤드램프, 웰컴라이트, 커밍홈라이트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확보하고 있다. 미쓰비시 랜서의 판매가격은 스페셜 모델이 2750만 원, 다이내믹 모델 2990만 원이다.

한편 랜서 프로모션과 함께 '랜서 에볼루션'의 특별 시승이벤트도 마련한다. 랜서 에볼루션은 'WRC 우승'을 통해 성능은 물론 내구성까지 검증받은 랜서의 고성능 버전이다.

미쓰비시는 스페셜 모델인 만큼 이제껏 시승이 제한돼 왔었고 기회도 많지 않았던 랜서 에볼루션의 장거리 시승기회를 5월 한 달 동안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코너링 마법사'로 불리는 랜서 에볼루션을 총 3시간 동안 그리고 주행거리 2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 드라이빙 강사가 '맨투맨'으로 드라이빙 테크닉도 전수한다. 랜서의 고성능 버전인 만큼 이 성능을 100%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드라이빙 노하우가 전수될 예정이다.

랜서 에볼루션의 특별한 시승 기회는 매주 2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미쓰비시 강남전시장(02-511-8668) 또는 인천전시장(032-472-8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랜서 에볼루션의 판매가격은 5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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