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제작진이 드라마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14회분에서는 그동안 서인우(박시후 분)가 자신의 아버지를 둘러싸고 파헤쳐온 사건에 대해 마혜리(김소연 분ㆍ사진)의 아버지(최정우 분)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또 극 중 인물들간 애정전선 결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검사 윤세준(한정수 분)을 짝사랑해온 검사 진정선(최송현 분)이 연결될 조짐이 보이자 몇몇 네티즌들은 가지각색의 결말을 추측하고 나섰다.
이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그동안 소현경 작가가 극 중 미스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대본을 써왔다"며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받은 게 사실이다. 드라마 결말은 드라마를 통해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