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방송사업자 선정에 대한 로드맵을 논의해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방통위는 지난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 추진일정 안건을 논의했으나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 1석이 공석이라는 등의 이유로 세부적 보완을 주문하며 보고 안건인 종편 등 일정에 관한 위원회의 접수를 연기한 바 있다.
방통위는 이외에도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가중 및 감경기준 신설 등을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및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 안건을 논의한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12일 열린 제27차 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8월 종합편성 보도전문 채널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연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