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 인기 여전...달러자산 1405억달러 순유입

입력 2010-05-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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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미 국채 및 장기물채권에 대한 투자로 미국에 순유입된 자금은 1405억달러라고 미 재무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기준 사상 최고치다. 기존 최고치는 2007년 5월의 1358억달러였다.

미국 국채를 비롯한 달러 자산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은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에다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미국 국채를 순매입했다. 중국은 그동안 위안화 절상압력에 맞서 미국 국채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줄였지만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월말 중국의 미 국채보유 잔액은 8952억달러로 전월 대비 177억달러 늘어났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를 늘린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미 국채 보유 2위인 일본은 7849억달러로 한달 전에 비해 164억달러 매입을 늘렸으며 3위 영국은 3월에만 455억달러를 순매입해 보유잔량을 2790억달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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