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물품 대금 현금 결제 제도를 시행하는 등 상생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한화는 지난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77개 협력업체와 제2회 상생협의회를 열고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물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아울러 협력사의 기계설비와 원부자재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품질간담회의 내실화 및 금형·치구 무상대여 등 협력회사 품질개선 지원책을 확대하는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남영선 한화 대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얻은 것은 협력회사들의 상생의 협력정신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