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진로, 상장 이후 최저가 경신 이어져

입력 2010-05-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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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 이후 최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진로는 지난달 20일 자사주 8만2970주를 장내 매수한데 이어 일주일 뒤인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장내를 통해 자사주를 8만주 이상 매입해 지분율을 4.08%로 높였지만 주가는 여전히 추락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로는 3.18% 하락한 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이는 지난해 10월 19일 상장한 이후 최저가다.

이는 작년 4분기 '어닝 쇼크' 발표에 따른 충격으로 지난 2월 9일 상장 이후 최저가를 경신한 이후 지난 12일부터 지속적으로 경신을 반복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들어 외국인 매도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8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진로를 팔아치우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4분기 최악의 실적과는 달리 올 1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미동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진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34억7339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늘어난 1774억3881만원, 307억180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회사측에서 주가에 대한 관심도를 보이는 것으로 주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회사의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1분기 실적이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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