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7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 추진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 관련단체, 업계 대표 등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관련자 30명이 참석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방안' 관련 집중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1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후 이뤄진 후속 조치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방안'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엔지니어링 협회 관계자는 "2020년까지 엔지니어링 7대 강국으로 도약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0.4%에서 5%로, 글로벌 200대 기업은 5개에서 20개로, 고용은 1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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