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가 항체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최근 주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4일 29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 17일 기준 415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지난해 상장이후 최대매출 실적과 함께 흑자전환을 달성했으며 1분기에도 흑자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이 헬스케어와 관련해 신사업으로 투자를 발표하면서 영인프런티어가 직접적인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영인프런티어의 사업구조는 항체시장이 커질수록 순익이 늘어났다. 따라서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면 수익 또한 늘어나는 것이다.
항체치료제 및 바이오시밀러 모두 사람의 몸속 면역단백질인 항체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항체치료제에 대한 타켓항체 개발에 따른 대형기업에 대한 공급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시장에 대한 항체 공급이 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과 마일스톤방식으로 이미 공동개발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만큼 올해에도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Fn가이드 김태경 상무는 "회사의 항체개발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대량 항체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 회사이다"며 "이미 2009년도에 삼성전자에 협력업체 등록이 된 회사로 바이오분야에서 가장 기초분야인 항체분야의 기술능력을 고려할 때 국내외 시장에서 대형기업과의 제휴 및 공급은 확대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