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유공자 79명에게 훈ㆍ포장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발명 유공자 79명에게 훈ㆍ포장 등이 수여된다.
또 ▲은탑 산업훈장은 SK에너지 박상훈 사장, 삼화콘덴서공업 황호진 대표이사 ▲동탑 산업훈장은 하이닉스 박성욱 부사장, 포스코 이정식 상무 ▲철탑 산업훈장은 금성산업 채종술 대표이사 ▲녹조근정훈장은 한양대 박재근 교수가 각각 받는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기념식을 통해 종합적인 지식재산 발전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지식재산기본법'의 제정과 범정부 차원의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발족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삼화콘덴서 황호진 대표이사의 우수 발명사례 발표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 등 10여점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돼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