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KT, LG텔레콤의 휴대폰 영상통화 품질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SK텔레콤이 96.9%, KT가 95.3%를 기록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LG텔레콤은 88.4%로 측정돼 미흡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양호 판정 기준은 100번 통화시도를 했을 때 통화연결이 실패하거나 통화 중 끊기는 경우가 5회 이하일때를 의미한다. 즉 통화성공률이 95% 이상이 돼야 양호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평가대상 읍면동 690개 대상 평가는 SK텔레콤이 120개(17.4%) 읍면동에서 품질미흡이었고, KT는 전국 평가대상 읍면동 683개 중 173개(25.3%) 읍면동에서 품질미흡이었다. LG텔레콤은 전국 평가대상 641개 읍면동 중 389개(60.7%) 읍면동에서 품질미흡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