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막판 PR매수 유입 1640선 지켜...1643.24(8.27p↓)

입력 2010-05-18 15:24 수정 2010-05-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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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630선이 무너지며 급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640선은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현재 전일보다 0.50%(8.27p) 내린 1643.2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유로화 반등으로 막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166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의 안도는 이르다는 전망과 중국 긴축 우려 등으로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면서 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섰고 200일 이동평균선(1644p)를 하회하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세로 반전키도 했으나 기관투자가의 매도 공세 대열 합류로 재차 하락 반전했으며 장중 1629.35까지 밀려났으나 장 후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및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전환에 낙폭을 줄이며 1640선은 방어했다.

사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4173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투자가들은 436억원 순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고 개인투자자들도 220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976억원, 167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464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려 의료정밀이 6% 후반 급락했고 운수창고와 운수장비, 종이목재, 기계,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 등도 1~2% 가량 떨어졌다.

반면 음식료업과 건설업, 은행,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이 2% 전후로 올랐고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4~5%대의 하락율을 보였고 현대차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는 3% 가량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은 2% 안팎으로 반등했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3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47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6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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