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로화 폭락에 7일만에 1160원대 급등

입력 2010-05-19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화 폭락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올라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4원 급등한 1160원대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현재 1163.3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16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7일 이후 처음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유로화가 폭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화는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1.2162달러까지 떨어져 2006년 4월17일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 정부가 19일 자정부터 10개의 주요 금융기관 주식과 신용디폴트스와프(CDS)에 대한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88포인트(1.08%) 하락한 10,510.95로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도 이날 1% 넘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90,000
    • +1.98%
    • 이더리움
    • 4,988,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2.97%
    • 리플
    • 2,021
    • +5.81%
    • 솔라나
    • 332,800
    • +2.37%
    • 에이다
    • 1,387
    • +5.24%
    • 이오스
    • 1,116
    • +1.45%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2
    • +1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5.37%
    • 체인링크
    • 24,960
    • +2.93%
    • 샌드박스
    • 82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