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주들 몇몇 기업들이 약세장을 딛고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프롬써어티는 19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40원(0.59%) 오른 6770원을 기록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도 같은 시각 600원(3.07%)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텍, 에프에스티, 국제엘렉트릭도 현재 4.93%, 4.72%, 0.9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LCD장비 기업들을 중심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0선 아래로 내려 앉았으며 해당 종목들 중심으로 반등세가 이뤄지면서 재차 5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테크팀장은 "오전에 증시가 불안하게 흐르면서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에서 차익실현이 나온 것"이라며 오후 들어 투매가 진정되면서 삼성전자의 26조원 투자계획과 맞물려서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팀장은 "실질적인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수세로 인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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