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매각 6월 중 재개

입력 2010-05-19 15:09 수정 2010-05-19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6월중 재개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지분이 산업은행 주도의 사모투자펀드(PEF)로 매각되는 시점에 맞춰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19일 "다음달 현대건설 매각작업을 시작한다"며 "6월 중 매각주간사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보통 작업이 6~7개월 걸리므로 내년 초에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대표인 외환은행은 최근 6월 중 매각재개 여부를 제안하는 정책공사에 보냈으며 공사가 이를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 사장은 건설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주가와 시장상황, 잠재적 인수후보자의 상황 등이 모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유 사장은 "대우건설이 잘 안되더라도 6월 중엔 매각수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 등이 매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매각작업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정책금융공사는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6,000
    • -1.2%
    • 이더리움
    • 4,61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6.28%
    • 리플
    • 1,925
    • -9.2%
    • 솔라나
    • 343,700
    • -3.1%
    • 에이다
    • 1,402
    • -5.33%
    • 이오스
    • 1,160
    • +9.02%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61
    • +2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5.08%
    • 체인링크
    • 23,260
    • +0.61%
    • 샌드박스
    • 844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