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째 하락 500선 턱걸이 지지..500.45P(4.07P↓)

입력 2010-05-19 15:17 수정 2010-05-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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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쳤다.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07포인트(0.81%) 하락한 500.4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을 받으며 약세로 시작했다.

501.50으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가 30포인트 넘게 급락하자 장중 500선을 이탈해 493.24까지 밀려났다.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매도세로 돌아섰다. 장후반 기관의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500선을 재차 돌파하며 약보합세까지 올라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6억원, 14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초래했다. 개인은 72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이날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투신권에서 106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인 점이 두드러진 점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부품, 제약, 유통, 반도체 업체 등은 상승하며 독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렸다.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SK컴즈, 에스에프에이, 에이스디지텍 등은 내림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 동서, 메가스터디, CJ오쇼핑,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셀트리온이 전일 싱가포르 테마섹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아이온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79억원 투자금액 전액을 입금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1%넘게 상승했다.

CMS가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발생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받으며 거래정지되자 전기차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 29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1개 종목을 더한 633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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