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오세훈 · 한명숙 TV토론 벌써 이전투구?

입력 2010-05-19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도자료 통해 서로 “거짓말쟁이” 공방

두 번째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이 열린 18일 직후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는 서로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앞으로 남아있는 TV토론이 많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전투구 양상 띄고 있는 것이다.

한 후보 측 임종석 대변인은 19일 오전 ‘오세훈의 습관적 거짓말’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성과에 대한 습관적 거짓말로 서울 시민을 현혹시키지 말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오 후보가 두 번의 TV토론에서 복지문제에 대해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대변인은 “전날 KBS TV토론에서 교육과 복지를 강조하며 ‘돈을 쓰는 걸 보면 사업의 주안점을 알 수 있다’던 오세훈 후보가 18일 MBC가 주최한 TV토론에서는 ‘복지는 예산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 측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조윤선 대변인은 ‘TV토론에서 적어도 허위 주장은 말아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거짓말쟁이로 몰며 매도했다”고 반박했다.

하나고 설립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한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하나고 설립과정은 적법하게 이뤄졌음을 이미 밝혔고 한 후보는 특혜라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또 한 후보가 총리 재임 당시 무상급식을 폐기했다는 오 후보 지적이 거짓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대변인은 “한 후보는 총리 재임 당시 급식비 지원을 무상급식이 아닌 저소득층 지원으로 제한한 기록이 있다”고 오 후보의 주장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처럼 두 후보가 TV 토론을 통해 비방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19일 밤 11시 SBS 토론회에서도 날선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향후 이들 공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50,000
    • -3.78%
    • 이더리움
    • 2,863,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753,000
    • -2.9%
    • 리플
    • 2,010
    • -4.47%
    • 솔라나
    • 119,100
    • -4.8%
    • 에이다
    • 374
    • -4.59%
    • 트론
    • 405
    • -1.22%
    • 스텔라루멘
    • 226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60
    • -3.43%
    • 체인링크
    • 12,140
    • -4.18%
    • 샌드박스
    • 12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