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증시에 재입성한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화려한 상장 신고식을 치뤘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공모가 8만3천원보다 높은 9만7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장중한때 9만5천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주가는 거래량 급등과 함께 상승반전해 시초가 대비 1만4500원(14.95%)오른 14.95% 오른 11만1천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대비 34% 높은 수준이다. 만도는 이날 거래량 477만8835주, 거래대금은 4천8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거래대금 기준으로 1위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이로써 만도의 시가총액은 2조308억원으로 시총순위 85위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만도의 흥행는 IPO 당시부터 예견됐다고 진단한다.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공모가와 성장성이 탁월하다는 점이 개인과 기관의 러브콜을 불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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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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